아이데이터(주)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남대문경찰서 `남대문상인회` 남대문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남대문시장의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거버넌스를 구축하였습니다..

일 30만명 인파로 북적되는 시장 내 절도, 성추행 등 범죄와 밀집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당위 차원에서 그간 마케팅 등 상업 목적의 성격이 짙은 보행 데이터를 치안과 연계,

방문객 동향과 시장 밀집 구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범죄 발생 통계와 접목, 효과 등의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시도하였습니다.

남대문시장은 5만명의 상인, 30만명의 유동인구가 모여 통행량보다 유입량이 많은 구조로 인파 속 성추행 등 범죄 발생 기회가 높고, 화재·인파 사고에 취약, 이에 보행 방향을 분석하는 등 산출 데이터를 기초로 지역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려고 합니다.

경찰 및 상인회와 회의를 거쳐 남대문시장을 블록화, 유동인구 측정 센서기 6대를 설치. 이를 활용하여 시간별, 요일별, 날씨별로 유동인구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한편, 유동 흐름을 실시간 DB화하여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적은 치안력으로 효율적인 맞춤형 순찰 배치와 가공된 데이터를 활용한 치안 인프라 설치는 물론, 범죄 발생지와 보행 DB간 알고리즘을 분석하는 등 치안 영역에서 입안 및 정책 수립 시 부가 가치 파급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범죄자 검거가 목표였던 과거와 달리 현대는 범죄 예방 및 주민과의 접촉면을 확장하여 지역 문제를 공동으로 접근, 해결하려는 움직임에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치안거버넌스'개념으로 아이데이터, 경찰, 상인회, 자율방범대가 ‘남대문시장’ 범죄 예방과 안전을 위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